20대 라이프/맛집 / / 2024. 1. 23. 23:09

[서울 이태원] 무제한 커피를 제공하는 이태원 브런치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이태원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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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이태원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1동 172-2 dong

★★★★☆ · 팬케이크 음식점

www.google.com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1동 172-2

운영시간 : 평일 9:00-9:00, 주말 8:00-9:00

 

따로 줄 서는 앱은 없고 사람이 많으면 대기해야 한다. 보통 주말에는 대기가 있었다. 평일에 갔을 때는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이용가능 했지만 들어갔을 때 서비스 관리 차원인지 입장하기 전에 직원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잠깐 대기를 해야한다.

오리지널팬케이크 하우스 이태원점 길목
매장 입구

미국 느낌 물씬 나는 문이 입구이다. 주차는 바로 옆 지하주차장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이태원은 이런 주차장 말고 공용 주차장을 사용하는게 더 편리하다.

 

내가 추천하는 곳은 용산구청 주차장이다.

 

이번 방문은 도보로 했기 때문에 이태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이태원점 입구
입구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운영시간
운영시간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굿즈
굿즈

안에 들어가면 굿즈도 같이 판매하더라. 여기 컵이 되게 예쁘게 되어있어 이런 미국식 인테리어 좋아한다면 하나쯤 구매해도 괜찮을 거 같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메뉴판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메뉴판
메뉴판 사진

가격은 조금 비싸다.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팬케이크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네 명이서 바나나 팬케이크 6개, 오믈렛, 감자전 같이 생긴 거, 베이컨 3개 추가했다.

 

개인적으로 오믈렛과 베이컨이 맛있다고 생각한다. 

 

오믈렛을 시켜도 팬케이크 3장을 준다. 그래서 어떻게 시켜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오믈렛을 시켜서 팬케이크를 곁들여 먹고 사이드를 추가하는 식으로 먹는게 좋을 거 같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메뉴판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메뉴판
메뉴판 사진

여기 특징은 인원 수에 맞게 커피를 시키면 시그니처 커피를 무제한 주는데 이 커피 생각보다 괜찮다. 음식을 다 먹고 커피를 마시며 얘기할 수 있다. 카페 가격까지 포함된다고 생각하고 먹으면 될 거 같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매장 모습
커피 내리는 사진

저렇게 커피 메이커에 담긴 커피를 내려 준다. 

 

커피를 많이 마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 날은 급하게 가야했어서 여유롭게 즐기지 못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식기류
기본 상차림

메뉴 주문을 마치면 위 사진과 같이 메이플 시럽이 담긴 잔과 물병을 준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바나나팬케이크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메뉴
왼쪽부터 바나나 팬케이크 감자전같이 생긴 것

우리는 네 명이서 가서 각자 시키고 싶은 걸 골라서 시켰다. 메인 메뉴 3개에 베이컨까지 추가를 하니 배가 부르더라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오믈렛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베이컨
오믈렛과 같이 나오는 팬케이크, 추가한 베이컨 3장

 

오믈렛 안에는 버섯과 치즈 위에는 토마토 소스가 뿌려져 있다. 

 

후기 : 두번째 방문이다. 두 번 왔다는 뜻은 그만큼 맛은 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각오를 조금 하고 와야한다. 가격대가 조금 있다. 요새 물가로 조금 핫한 곳에서 배부르게 먹으면 나오는 가격 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때는 1인 당 2만원 대가 나왔다. 

 

내가 가본 결과 추천하는 메뉴는 앞에서 말했듯이 오믈렛이다. 

 

이 정도 팬케이크는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집에서 만들면 팬케이크의 푹신함이나 구운 정도가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맛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 

 

오믈렛은 얘기가 다르다. 위에 뿌려져 나오는 토마토 소스며,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버섯과 치즈)은 정말 만족스럽다. 게다가 팬케이크 까지 곁다리로 나오니 환상적일 수 밖에 없다. 

 

베이컨은 그냥 개인 선호 메뉴여서 추가했다. 저거 3장에 9,000원이다. 두꺼운 베이컨은 가격대가 조금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나는 괜찮게 먹었다. 

 

감자전 같이 생긴 메뉴는 추천하지 않는다. 얼마나 별로면 이름도 까먹었을까? 시중에서 파는 감자전이 더 맛있는 거 같았다. 

 

 


매장의 분위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좋다. 그냥 미드의 한 장면에 나오는 거 같은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도 좋고 컵과 다른 식기류도 마음에 든다. 점심에 이태원에 놀러왔다면 이국적인 브런치를 한 번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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